도루코 프라이팬 1년 사용 후기 - 도루코 마이셰프 프라이팬

프라이팬 리뷰를 쓸 줄은 몰랐는데요,

매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이건 꼭 적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년 전, 윤스테이를 보면서 카멜 색상이 너무 예뻐 구매한 에델코첸 코팅프라이팬.

28센티 팬과 웍팬을 구매했는데, 받자마자 너무 무거워서 고민하다가 

그래도 방송에서 보면 거기에 계란 지단까지 깔끔하게 부치길래 믿고 사용해 봤죠.

그런데ㅋㅋ 이틀 만에 계란프라이가 눌어붙고 며칠 안돼 코팅도 벗겨지기 시작하더라고요.

 

도저히 못 쓸 것 같아서 다시 뭘 살까 고민하던 중 프라이팬 코팅 강도 실험결과를 보여주는 뉴스를 보게 됩니다.

거기서 도루코 제품에 대한 코팅 평가가 괜찮더라고요.

도루코 하면 면도기만 떠오르는데, 프라이팬 브랜드로는 생소하더라고요.

 

그냥 밑져야 본전 금액도 비싸지 않고 해서 하나 주문해 보자 했는데,

지금까지 1년 동안 거의 매일 사용하면서 감탄만 나옵니다.

 

프라이팬

 

프라이팬은 코팅제품만 사용해 봤는데요,

테팔, TVS, 에델코첸, 해피콜 등...

생각나는 게 대충 이 정도인데. 이거 다 제치고 도루코가 그냥 1등입니다.

 

도루코 마이셰프 퓨어 우드 IH프리이팬 - 제품 정보

제가 구매한 제품은 [도루코 마이셰프 퓨어 우드 IH 프라이팬]입니다.

저는 28센티 하나 구매했는데 계란, 전, 스테이크, 양념 들어가는 볶음요리까지 그냥 싹 다 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일회용 수세미를 주로 사용하고 가끔 아크릴수세미도 사용하는데, 코팅이 하나도 안 벗겨졌습니다.

눌어붙음 전혀 없이 일 년 내내 처음 사용하는 것처럼 멀쩡한 프라이팬은 처음 보네요.

게다가 엄청 가벼워서 손목에 무리도 가지 않고 우드손잡이도 아주 예쁩니다.

제 느낌에 몇 개월 사용한 것 같은데, 최근에 다른 제품도 구매하고 싶어서 구매내역을 찾아보니 구매한 지 1년이나 됐더라고요.

 

제품 구성

제품 구성

 

도루코 프라이팬 너무 만족해서 지금 20센티 팬, 28센티 궁중팬, 계란말이팬 추가 구매예정입니다.

 

저희 집은 하이라이트를 사용하는데, 하단 마찰로 프라이팬 바닥이 살짝 까지긴 했지만

요리하는 안쪽면은 설거지도 박박 세게 하는 편인데 작은 스크래치 하나 없네요.

프라이팬 내부, 외부

 

-인덕션, 하이라이트, 가스레인지, 전기쿡탑 등 다양한 열원에 사용 가능합니다.

-양각패턴이 있어서 기름을 적게 사용해도 눌어붙지 않는다고 합니다.

-유해물질(과불화화합물 34종) 검출 테스트를 통과한 코팅제를 적용하여 안심하고 사용가능 하다고 합니다.

 

 

코팅팬은 어차피 자주 교체해줘야 하는 주방용품 중에 하나인데요,

사용하는 동안 스트레스 없이 잘 사용하고 싶은 제품 찾고 계시다면

가볍고 코팅 우수한 도루코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