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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홈 다지기 3년 사용 후기 - 에버홈 다지기 EV-MC6000카테고리 없음 2024. 2. 1. 14:27
후기 작성할게 뭐 없을까 싶어서 집에 있는 소형 가전 다 등장하고 있습니다.ㅎ
닌자믹서기에 이어 이번에는 다지기인데요,
이유식을 만든다거나 볶음밥, 죽 같은 요리를 자주 만들거나 마늘을 직접 갈아서 사용하는 분들께는 정말 보물 같은 존재가 될 것이 분명하기에 후기를 남겨봅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에버홈 다지기 EV-MC6000입니다.
21년 말에 구매했으니 3년 됐는데, 지금 검색해 보니 아직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가격은 6만원대로 검색이 되네요. 저는 3년 전 홈쇼핑에서 보고 구매했어요.
에버홈 다지기 EV-MC6000
에버홈 다지기 제품 구성은 이렇게 되어있어요.
유리볼과 스텐볼 두 가지로 되어있어요.
제가 구매할때도 칼날 커버가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ㅎ 지금 없는 거 보니 잃어버린 거 같아요.ㅎ
글 적으려고 싱크대에서 꾸역꾸역 꺼내서 사진 찍어 봅니다.
대략 1.4리터까지 내용물을 넣고 사용할 수 있어요.
에버홈 다지기 - 마늘 다지기
에버홈 다지기 기능 중에 제가 극찬하는 건 마늘 다지는 용도인데요, 이건 정말 정말 추천합니다.
사실 지금은 그것마저 귀찮아서 그냥 다진마늘을 사서 먹고 있긴 한데, 가끔 집에 마늘이 많이 들어오는 날은 미루지 않고 에버홈다지기로 싹 다 해결해 버립니다.
아파트에서는 층간소음 때문에 절구에 직접 빻아서 다지지는 못하고, 이제는 그렇게 하라고 해도 힘들어서 못할 것 같아요.
저는 다지기 구매하기 전에는 작은 믹서기를 사용해서 마늘을 갈았는데요,
이게 덩어리가 일정하게 갈리지가 않아서 위에는 물이 되고 밑에는 마늘 덩어리가 그대로 박혀있는 상황.
뭔지 다들 아실 거예요.ㅎ
에버홈 다지기는 재료를 골고루 일정하게 갈아줘서 아주 만족스럽답니다.
마침 삼겹살에 먹고 남은 마늘이 한 줌 있었어요.
사진 찍으려고 오랜만에 굳이 또 마늘을 갈아봅니다.ㅎ
물 하나 안 생기고 마늘이 일정하게 갈린 모습. 몇 초 걸리지도 않아요.
부드럽게 갈리고, 소음도 심하지 않습니다.
에버홈 다지기 - 야채 볶음밥
반찬 없고 냉장고에 자투리 야채들 굴러다닐 때 에버홈 다지기가 또 빛을 발합니다.
당근, 양파, 파 등 그냥 자투리 야채들 모조리 넣어주고 휙 돌려주면 볶음밥재료 완성입니다.
마늘 다지기에 이어 볶음밥 할 때도 너무 편리합니다. 강추.
김장하는 집 필수품 - 에버홈 다지기
무엇보다 김장을 직접 하시는 분들한테는 에버홈 다지기는 보물 같은 존재가 돼버립니다.ㅋ
마늘 다지기 성능을 체험하고 나서 김장을 직접 하는 지인한테 에버홈다지기를 추천했는데, 아주 만족해서 뿌듯하더라고요.
김장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버린 에버홈 다지기.
이유식 만드는데 필수품 - 에버홈 다지기
육아하는 친구한테도 추천했는데, 그 친구 이유식 다지기 노동에서 해방시켜 줬습니다.ㅎ
고기는 스텐볼에 넣고 갈아주면 됩니다.
이유식 만드는 분들 그냥 무조건 무조건 사세요. 출산용품에 포함시켜서 미리 사두는 것도 추천합니다.
다지는 거에 스트레스받지 말고 성능 좋은 다지기 하나 구매해서 편하게 요리하세요.